DK밸리뷰 용산, 고급 주방·빌트인 시스템 적용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DK밸리뷰 용산’이 공급된다.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젊은 층이 거주할 수 있는 소형 주택이다.

내년 10월에 입주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다. 오피스텔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 29~33㎡ 83가구,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24~26㎡ 24가구로 구성된다. 한강대로 8차선에 접한 이 단지는 공개공지와 하늘정원 등이 있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설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산 주방가구와 천연석 비앙코 타일을 적용한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실내에는 드레스룸, 슬라이딩중문,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전기쿡톱, 광파오븐, 신발제균기 등이 마련된다. 주거 서비스 역시 다양하다. 발레 서비스, 홈IoT(사물인터넷) 시스템, 태양광발전 시스템, 개별창고,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공간 등이 제공된다.

인근에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다. 용산아이파크몰, 멀티플렉스, 이마트, 용리단길이 가깝다. 주변에 아모레퍼시픽, LS용산타워 등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많아 상업 시설이 발달해 있다. 주변에 오피스 수요가 충분해 임대 수요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용산구는 뛰어난 도심 접근성과 입지 조건으로 젊은 층의 수요가 많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문화시설이 있다. 한강, 노들섬 등이 자리한다. 용산 북부개발사업, 용산 국제업무지구 등 용산지구개발의 기대감도 크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