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회사채 완판…송도 부담 탈출 [마켓인사이트]
입력
수정
≪이 기사는 08월24일(16: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포스코건설 회사채 수요예측에 대규모 투자금이 몰렸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이날 선순위 무보증 회사채 600억원 발행을 예정하고 실시한 수요예측에 34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다음달 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포스코건설은 최대 12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신용평가사들은 포스코건설 회사채를 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개발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택경기 호황으로 차입금을 상환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에도 1800억원 규모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올 상반기에도 3조6888억원의 매출과 24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포스코건설 회사채 수요예측에 대규모 투자금이 몰렸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이날 선순위 무보증 회사채 600억원 발행을 예정하고 실시한 수요예측에 340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다음달 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포스코건설은 최대 12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신용평가사들은 포스코건설 회사채를 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개발사업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택경기 호황으로 차입금을 상환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월에도 1800억원 규모 회사채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올 상반기에도 3조6888억원의 매출과 246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