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이체 5번만 하면 연 10% 금리주는 적금 출시

NHN페이코는 기업은행과 함께 연 최고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IBK X PAYCO 드림콤보’ 적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IBK X PAYCO 드림콤보’는 만기 6개월 자유적립식 적금을 입출식 통장과 함께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월 납입 한도는 최대 20만원으로, 기본금리는 연 최고 2.3%다. 상품 가입은 페이코 앱 ‘금융’ 탭 내 금융마켓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우대 조건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적금 가입 시 개인 목표와 목표 금액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페이코 앱에서 가입한 고객이 입출식 통장에서 5회 이상 자동이체를 통해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만기 시 연 7.7%의 금리 혜택이 페이코 포인트로 지급된다. 자동이체 외 다른 조건은 없다. 특별 포인트는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NHN페이코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우대금리 조건을 대폭 완화한 고금리 적금 상품을 선보이겠다”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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