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로이터 "카불공항 밖 폭발로 미군 3명 부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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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밖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건은 자살테러로 알려졌으며 최소 3명의 미군이 부상을 당했다.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불 공항 밖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확인할 수 있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카불 공항 폭발에 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미 고위 당국자는 뉴욕타임스(NYT)에 "미국이 공항에서 구체적이고 신뢰할 만한 IS 연계세력의 위협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는 1500명의 미 시민권자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조력자 등 대피를 원하는 현지인도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서방은 앞서 카불 공항에서 테러 공격이 임박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일대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보를 내린 바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폭발 사건은 자살테러로 알려졌으며 최소 3명의 미군이 부상을 당했다.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불 공항 밖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확인할 수 있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카불 공항 폭발에 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미 고위 당국자는 뉴욕타임스(NYT)에 "미국이 공항에서 구체적이고 신뢰할 만한 IS 연계세력의 위협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에는 1500명의 미 시민권자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조력자 등 대피를 원하는 현지인도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서방은 앞서 카불 공항에서 테러 공격이 임박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일대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보를 내린 바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