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달 28일 최고인민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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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달 28일에 최고인민회의 제14기 5차 회의를 연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26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16차 전원회의가 2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를 9월28일 평양에서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북한의 최고인민회의는 헌법상 최고 주권기구로 각종 법률을 제정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우리로 치면 정기국회에 해당한다.
신문은 "최고인민회의 5차 회의는 시·군 발전법, 청년교양보장법 채택과 인민경제계획법 수정보충(개정)과 관련한 문제, 재자원화법 집행·검열·감독 정형과 관련한 문제, 조직(인사) 문제를 토의한다"고 전했다.
앞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산림법 수정 보충 등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26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16차 전원회의가 24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를 9월28일 평양에서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북한의 최고인민회의는 헌법상 최고 주권기구로 각종 법률을 제정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우리로 치면 정기국회에 해당한다.
신문은 "최고인민회의 5차 회의는 시·군 발전법, 청년교양보장법 채택과 인민경제계획법 수정보충(개정)과 관련한 문제, 재자원화법 집행·검열·감독 정형과 관련한 문제, 조직(인사) 문제를 토의한다"고 전했다.
앞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산림법 수정 보충 등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