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2021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성료

총 8명 선발…포드코리아 교육 이수
포드코리아가 ‘2021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사진=포드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우수 인재 발굴과 전문 테크니션 육성을 목표로 진행한 ‘2021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국내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포드코리아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정수캠퍼스) △두원 공과 대학교 (안성/파주) △서일 대학교와 협력해 총 여덟 명의 최종 선발자들이 포드코리아 교육을 이수했다.7월부터 8주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동차 산업 및 고객 서비스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쌓고 전문 기술자의 요건을 갖추도록 현장 실습의 형태로 제공됐다. 수료생들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더파크모터스 서비스 센터에서의 실무경험을 쌓고 진로 설정 및 적성 계발의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딜러사들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수료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이번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대한민국 자동차 인재들에게 자신의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노하우 등을 인턴 프로그램과 접목시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