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

대구지역 전역에 KF94 마스크 3만장 및 의료용 방호복 700세트 지원
한국부동산원이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KF94 마스크와 의료용 방호복 지원에 나섰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26일 대구 지역사회 전역에 KF94 마스크(3만장)와 의료용 방호복(700세트)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부동산원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지원용 KF94 마스크 1만장 및 의료용 방호복 700세트와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될 KF94 마스크 1만장을 대구적십자사(회장 송준기)에 기부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본사가 있는 대구 동구 전통시장(대구방촌시장) 내 점포 200여 곳을 방문해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부터 △소외계층 감염예방 물품 지원 △대구시 1억원 기부 △전국지사별 관할지역 코로나 성금 및 물품 지원 △대구본사 셧다운 모의훈련 실시 △대구 동구청 취약계층 지원 △대구행복페이 발급 행사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