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이적 덕분에 농구황제 80억 벌어…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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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매출에 5% 조던에게 지급해야

최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PSG는 지난 11일 메시 이적 이후 메시 유니폼 판매로만 1억 파운드(약 1610억 원)를 벌었다. 이 중 약 80억 원이 조던의 몫이다.앞서 PSG와 나이키의 서브 브랜드 '조던'은 유니폼이 팔릴 때마다 매출의 5%를 마이클 조던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계약을 맺었다.
당시 메시의 이적 하루 만에 메시의 유니폼 83만여 장이 팔아 PSG 구단에 무려 1000억 원이 넘는 수익을 안겼다. PSG는 하루 만에 메시에게 줄 연봉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익을 유니폼 판매만으로 올린 셈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