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시멘트 생산공정에서 버려지는 열로 전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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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멘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한일시멘트는 포틀랜드 시멘트를 비롯해 시멘트 2차 제품인 레미탈, 레미콘을 생산하는 기초건설자재 기업이다. 한일시멘트는 시멘트업계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친환경 제품 생산, 자원 재활용, 효율적 에너지 사용 등을 통한 탄소저감 활동으로 환경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멘트 생산공정에서 버려지는 고열을 활용한 폐열발전 설비로 공장 전기사용량의 30%를 자체 조달하고 있다. 폐합성수지 등 순환자원으로 천연자원인 유연탄을 대체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효율적인 전기 사용을 하고 있다. 소성온도를 낮출 수 있는 비탄산염 광물을 사용하고 있고 제철소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철광석을 대체하기도 했다.이 같은 노력으로 한일시멘트는 2011년 시멘트 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3회 연속 재선정됐다. 2015년에는 단양공장에서 생산하는 포틀랜드시멘트가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
기존 포틀랜드 시멘트에 비해 석회석의 사용량을 줄이고 소성온도를 낮춰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석회석 저감형 저탄소 그린시멘트’ 실증화에도 성공했다.
한일시멘트는 지난 3월 ESG경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며 ESG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봉사단 운영,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 중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한일시멘트는 포틀랜드 시멘트를 비롯해 시멘트 2차 제품인 레미탈, 레미콘을 생산하는 기초건설자재 기업이다. 한일시멘트는 시멘트업계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친환경 제품 생산, 자원 재활용, 효율적 에너지 사용 등을 통한 탄소저감 활동으로 환경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멘트 생산공정에서 버려지는 고열을 활용한 폐열발전 설비로 공장 전기사용량의 30%를 자체 조달하고 있다. 폐합성수지 등 순환자원으로 천연자원인 유연탄을 대체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효율적인 전기 사용을 하고 있다. 소성온도를 낮출 수 있는 비탄산염 광물을 사용하고 있고 제철소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철광석을 대체하기도 했다.이 같은 노력으로 한일시멘트는 2011년 시멘트 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3회 연속 재선정됐다. 2015년에는 단양공장에서 생산하는 포틀랜드시멘트가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
기존 포틀랜드 시멘트에 비해 석회석의 사용량을 줄이고 소성온도를 낮춰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석회석 저감형 저탄소 그린시멘트’ 실증화에도 성공했다.
한일시멘트는 지난 3월 ESG경영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며 ESG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는 봉사단 운영,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 중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