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클럽, 핏과 착용감 다잡은 교복…까다로운 10대들도 반했다

아이비클럽이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학생복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아이비클럽은 2001년 제일모직으로부터 단독법인으로 분사해 학생복 전문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학생복, 아이비클럽’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과 스타일을 갖춘 학생복 전문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아이비클럽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의 국산 섬유제품 인증마크를 획득한 국내 생산된 고품질 원단을 활용하고 편안한 기능성에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복 업계를 선도하며 올해 조달청 공시를 기준으로 국내 브랜드 전국 주관 구매 낙찰률 1위를 기록했다.
아이비클럽은 성장하고 도전하는 10대의 건강한 모습을 브랜드 이미지로 담아내기 위해 모델 선정을 비롯한 광고에도 신경쓰고 있다. 현재는 미스터트롯 출신인 정동원과 신인배우 오예주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환원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2004년부터 기부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에 25억원 상당의 교복 기부를 했다. 해외구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30억원 상당의 교복 7만5000벌을 기부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