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 쿨링 기능으로 피부 진정…통증 없이 레이저 제모

유라이크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제모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홈케어 뷰티 전문 기업 유라이크는 지난 3월 업계 최초 쿨링 기능을 탑재한 가정용 IPL 레이저 제모기 ‘유라이크 사파이어 쿨링 제모기’를 선보였다. 유라이크는 피부클리닉에서 받는 IPL레이저 제모를 가정에서도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정용 제모 의료기기를 국내에서 제조하고 있다.
유라이크는 조사창 온도를 최저 5.6도까지 내려 피부에 닿는 IPL 레이저의 열감을 줄이는 방법으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쿨링 기능’을 제품에 탑재했다. 사파이어 글래스 헤드가 쿨링 효과를 주기 때문에 통증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 기능은 레이저 제모기 사용의 가장 큰 장벽으로 여겨졌던 통증을 완화시켜 주며 소비자들에게 유라이크 제품이 호응을 얻는 데 기여했다.

유라이크 제품은 카트리지 교체가 필요 없는 반영구 제모의료기기다. 연속 조사 기능으로 넓은 부위에 빠르고 균일하게 제모가 가능하다. 간편하게 부분만 제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빠르게 전신 제모도 할 수 있다.가수 제시가 광고모델로 출연한 광고 역시 여성의 당당한 자신감을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 맞게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라이크 측은 “홈케어 레이저 제모기를 처음 사용하거나 통증 때문에 기성 제품에 거부감을 가진 소비자, 코로나19 때문에 병원 시술이 어려워져 셀프 제모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라며 “올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