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라, 버튼 하나로 아기 젖병 꼼꼼하게 건조·살균·환기

유진메디케어의 스펙트라가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젖병소독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이한 육아용품 전문기업 유진메디케어는 스펙트라 브랜드로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3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작년에는 5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스펙트라의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젖병소독기는 아기가 매일 물고 빠는 젖병을 보다 꼼꼼하게 소독하기 위해 개발됐다. 2개의 건조팬은 세균 증식의 주된 원인이 되는 수분을 효율적으로 증발시킨다. 젖병소독기 상단에 있는 2개의 자외선(UV) 램프는 4대균(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엔테리카 아종, 녹농균)을 99.99% 살균하며 폐렴간균에 대해서도 99%의 살균력을 인정받았다.

스펙트라는 누구나 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건조와 살균, 환기를 하나의 코스로 자동 진행하는 자동 모드가 있어 버튼 하나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소독할 젖병이 많은 경우에는 자동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건조시간이 늘어나 젖병의 수분을 충분히 제거한 뒤 살균이 진행된다.작동 중에 문을 열면 자동이 일시 정지되며 문을 닫으면 시간 재설정 없이 진행하던 동작부터 다시 작동한다. 자동 모드 작동이 끝나면 저장 모드로 전환, 10시간 동안 젖병소독기 안에 있는 제품을 2시간 주기로 자동 살균해줘 취침 전 또는 외출 시에 유용하다.

최근에 개발된 스펙트라 UV-LED 젖병소독기는 UV-LED램프가 소독기의 상하단부에 있어 더 빈틈없는 살균이 가능해졌다. 연구기관을 통해 받은 살균력 테스트에서 살균력 최고 등급인 99.999%를 받았다.

김리안 기자 kn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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