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소2 흥행 부진에 4거래일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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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 부진에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3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1.52%) 내린 64만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주가 하락은 흥행 기대작으로 꼽혔던 블소2의 성적이 부진한 탓이다.
증권사들도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이베스트증권은 목표주가를 109만원에서 70만원으로, 삼성증권은 91만원에서 72만원으로 낮췄다.
성종화 이베스트 투자증권 연구원은 "블소2는 한국 론칭 후 매출순위 1위에 등극해 9월 이후 승부주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블소2의 한국 기대치 미달로 이러한 기대감은 모두 사라졌버렸다"며 "블소2 한국의 초반 기대치 미달은 뽑기 시스템에 기반한 과도한 과금체계에 대한 유저의 불만과 피로감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30일 오전 9시32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1.52%) 내린 64만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주가 하락은 흥행 기대작으로 꼽혔던 블소2의 성적이 부진한 탓이다.
증권사들도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이베스트증권은 목표주가를 109만원에서 70만원으로, 삼성증권은 91만원에서 72만원으로 낮췄다.
성종화 이베스트 투자증권 연구원은 "블소2는 한국 론칭 후 매출순위 1위에 등극해 9월 이후 승부주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블소2의 한국 기대치 미달로 이러한 기대감은 모두 사라졌버렸다"며 "블소2 한국의 초반 기대치 미달은 뽑기 시스템에 기반한 과도한 과금체계에 대한 유저의 불만과 피로감에 따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