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코로나19 변이 진단키트 국내 허가 획득

변이 바이러스 일괄 진단 가능
진매트릭스는 코로나19 변이주를 광범위하게 진단할 수 있는 'Neoplex COVID-19 Detection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라이머 설계 최적화 기술과 가상(인실리코) 분석법을 적용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출현을 반영한 신제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진매트릭스는 이번 허가로 델타 및 델타 플러스를 포함해 알파(영국) 베타(남아프리카공화국) 감마(브라질) 엡실론(캘리포니아) 제타(브라질) 등 다양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 이상의 민감도와 특이도로 진단 가능한 제품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는 코로나19 검사 시간을 40분대로 단축시킨 'Neoplex COVID-19 FAST' 제품으로 최근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 등을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 중이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