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추석 명절 '안전한 축산물 공급' 총력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추석 성수기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축산물 위생·안전 특별점검에 나섰다.

전남농협은 추석을 맞아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전남 32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한다. 이 기간 '축산물 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지역본부 내에 운영한다.

특별점검은 축산물을 취급(판매, 가공 등)하는 사업장의 자체 점검과 지역본부 축산물안전관리자의 현장 불시점검 또는 서면점검을 병행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 냉장 제품의 적정온도 유지 ▲ 식육 보관·판매 시 표시사항 준수 ▲ 유통기한 경과 제품과 부패·변질 축산물의 보관·판매 등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추석 성수기 소비자가 우리 축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축산물사업장의 위생·안전수칙 준수를 특별 점검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