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활동곡, 팬 투표로 정한다…'이터널 선샤인'vs'데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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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글로벌 팬들의 선택 듣는다그룹 에이티즈(ATEEZ) 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소통돌'의 행보를 보여준다.
더블 타이틀, 팬들의 선택은?
팬 의견 반영하는 파격 행보
29일 에이티즈는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의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의 활동곡을 팬들의 투표로 정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게재된 이미지에는 이번 신보의 키 컬러인 그린과 블루가 그라데이션된 가운데 투표 관련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에이티즈는 오는 31일부터 약 일주일간 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데자뷰(Déjà Vu)'를 두고 활동곡 투표를 시작한다. 투표는 '마이 뮤직 테이스트(My Music Taste)' 사이트와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투표는 라운드 A와 Z로 나뉘어 각각 45%씩 점수에 반영되며, 마지막으로 오는 9월 6일 멤버들이 선택하는 곡이 10%의 비율을 가지며 마침내 활동곡이 정해지게 된다.
최근 에이티즈는 키치하고 청량한 스타일의 '이터널 선샤인'과 여덟 남자의 관능미를 볼 수 있는 '데자뷰'까지 두 버전의 포토를 공개한 가운데, 어떤 콘셉트라도 찰떡같은 소화력을 발휘함으로써 투표를 앞둔 팬들의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팬들의 투표를 통한 활동곡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으는 에이티즈의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는 오는 9월 1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