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공급 확대

영남 브리프
부산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해 지역화폐인 ‘동백전’ 공급을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시는 다음달부터 동백전 월 발행 한도를 14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동시에 개인별 월 충전 한도도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늘린다. 시는 또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전통시장 내 동백전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15%의 캐시백을 지원한다. 부산시민이 9월 한 달간 전통시장 동백전 가맹점에서만 전액 결제할 경우 최대 9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