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정규 2집 110만장 팔았다…JYP 최초 밀리언셀러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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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지', 가온 차트 누적 출고량 110만장 돌파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데뷔 약 3년 만에 밀리언셀러 등극
스트레이 키즈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노이지(NOEASY)'는 31일 기준 가온차트 누적 출고량 110만 장을 돌파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앨범 최초로 밀리언셀러에 오른 것.앞서 '노이지'는 발매 당일까지 선주문 93만 장을 기록해 흥행에 확실한 청신호를 켰다.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64만 1589장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인 정규 1집 리패키지 음반 'IN生(인생)'의 기록보다 41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이어 한터차트의 주간 음반 차트(2021. 08. 23~08. 29)와 가온차트의 리테일 앨범 주간 차트(2021. 08. 22~08. 28)에서 1위를 석권하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소리꾼'은 발매 이후 24일까지 누적 기준 호주, 독일, 싱가포르 등 해외 5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23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차트의 104위로 진입해 24일 자 차트에서는 86위로 상승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뮤직비디오는 공개 6일 만인 30일 오후 3시 45분경 유튜브 5000만 뷰를 돌파했다. 뮤비 속 전통과 현대의 조화, 화려한 퍼포먼스, 멤버들의 에너지는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神메뉴(신메뉴)', '미로(MIROH)', '백 도어(Back Door)', '마이 페이스(My Pace)'에 이어 다섯 번째 억대 조회 수 뮤비 반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소리꾼'은 국악의 다양한 소리에 웅장한 사운드를 더한 곡으로, 타인의 왈가왈부 떠드는 소리에 기죽지 않고 할 말은 하며 줏대를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 약 3년 만에 밀리언셀러의 영광을 안으며 K팝 4세대 활약에 선봉에 선 스트레이 키즈의 미래에 더 큰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