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율도 업계 최저”…U+알뜰모바일, 누적 가입자 7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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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은 MZ세대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누적 가입자가 이달 기준 70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2014년 사업을 시작한 이 회사는 작년 11월 누적 가입자 수 60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U+알뜰모바일은 가입자의 가파른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소위 ‘찐팬’이라 할 수 있는 MZ세대 충성고객 확보를 꼽았다. 최근 2030세대의 알뜰폰 가입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20대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이십세 요금제’를 비롯해,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해 요금제에 따라 24개월간 월 15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프리덤’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MZ세대 공략이 가입자 증가에 주효했다”며 “아이폰 사용 비중이 높은 이들 세대를 위해 알뜰폰 업계 최초로 아이폰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상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U+알뜰모바일은 자사 가입자의 해지율도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가입 편의성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 모든 개통 절차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5분 만에 완료 가능한 ‘셀프개통 서비스’ 등 높은 고객 만족도가 바탕이 됐다는 설명이다.
소비자 접점 다각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한 것도 빠른 가입자 증가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U+알뜰모바일은 유심 카드 당일 배송 서비스인 ‘오늘 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을 업계 최초로 전국으로 확대하여 구매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GS25, 이마트24 등의 편의점과 함께 홈플러스, 다이소 등 집 주변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 접점을 늘려 고객 접근성도 대폭 개선했다.남승한 U+알뜰모바일 대표는 “U+알뜰모바일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통신 이용 패턴과 니즈를 민첩하게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발 앞서 선보여왔기에 빠른 시간 내 누적 가입자 7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U+알뜰모바일의 충성고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U+알뜰모바일은 가입자의 가파른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소위 ‘찐팬’이라 할 수 있는 MZ세대 충성고객 확보를 꼽았다. 최근 2030세대의 알뜰폰 가입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20대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이십세 요금제’를 비롯해,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해 요금제에 따라 24개월간 월 15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프리덤’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MZ세대 공략이 가입자 증가에 주효했다”며 “아이폰 사용 비중이 높은 이들 세대를 위해 알뜰폰 업계 최초로 아이폰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상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U+알뜰모바일은 자사 가입자의 해지율도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가입 편의성 강화를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네이버 인증서’ 서비스, 모든 개통 절차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5분 만에 완료 가능한 ‘셀프개통 서비스’ 등 높은 고객 만족도가 바탕이 됐다는 설명이다.
소비자 접점 다각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한 것도 빠른 가입자 증가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U+알뜰모바일은 유심 카드 당일 배송 서비스인 ‘오늘 배송 서비스’ 대상 지역을 업계 최초로 전국으로 확대하여 구매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GS25, 이마트24 등의 편의점과 함께 홈플러스, 다이소 등 집 주변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 접점을 늘려 고객 접근성도 대폭 개선했다.남승한 U+알뜰모바일 대표는 “U+알뜰모바일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통신 이용 패턴과 니즈를 민첩하게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발 앞서 선보여왔기에 빠른 시간 내 누적 가입자 7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U+알뜰모바일의 충성고객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