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SK와 합병설 부인하자 강세
입력
수정
SKC가 SK와의 합병설을 부인하자 31일 5% 넘게 상승하고 있다. 4거래일 만의 반등이다.
이날 오전 11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C는 전날 대비 7500원(5.08%) 오른 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전날 SKC는 해명공시를 통해 "당사는 SK와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SK가 SKC, 실트론 등과 합병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C는 강화된 사내 거버넌스로 시장 루머에 강경 대응하고 주주 친화적 주가 부양을 위해 노력 중인 점이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합병설 부인 공시는 SKC에 대한 약화된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11시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C는 전날 대비 7500원(5.08%) 오른 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전날 SKC는 해명공시를 통해 "당사는 SK와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SK가 SKC, 실트론 등과 합병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C는 강화된 사내 거버넌스로 시장 루머에 강경 대응하고 주주 친화적 주가 부양을 위해 노력 중인 점이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합병설 부인 공시는 SKC에 대한 약화된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