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 국내 최초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 선보여

오는 4일까지 KCR2021서 전시
사진=셀바스AI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가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1)를 통해 국내 최초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일까지 개최하는 KCR 202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현장 세션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 셀바스AI는 셀비 메디보이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셀비 메디보이스는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국내 최초 AI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으로, 음성인식으로 타이핑 대비 3배 이상 빠르게 영상 판독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의료 영상 판독 과정에서 셀비 메디보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음성인식→자동 텍스트 변환→의무기록 저장→병원 정보시스템 자동 등록'이 가능하다.

또 셀비 메디보이스는 분과별 의학용어를 학습해 98% 이상의 높은 인식 성능을 자랑한다. 영상의학과 등 분과별 실 데이터 기반의 딥러닝을 통해 국내 최고의 인식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진 각각의 발음 특성을 학습하여 사용할수록 인식률은 향상된다.

게다가 음성으로 말하는 의학용어 중 한국어, 영어, 숫자, 기호 등이 혼용된 문장도 오타 없이 정확하게 인식한다.회사 관계자는 "KCR 2021 현장 부스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셀비 메디보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초기 도입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이 월정액으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중소형 병원 및 의원급 병원들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