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 협력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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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전문 관리 프로그램 업체장례식장 전문 관리 프로그램 아이리스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전국 화장장 예약 사이트인 e하늘장사정보의 협력 업체로서 '사망자 정보 업로드 기능'을 이번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사망자 정보 업로드 기능' 시범운영
아이리스는 최근 e하늘장사정보 전용 '사망자 정보 자동 완성 기능'을 개발했다. 이번달 시범 장례식장들을 시작은 향후 전국 장례식장으로 이 기능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e하늘장사정보는 보건복지부가 2010년 10월부터 운영하는 화장장 예약 사이트다. 장사정보제공 및 통합화장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례식장은 고인의 정보를 e하늘장사정보에 의무적으로 업로드해야 한다. 하지만 번거로운 절차 탓에 대부분 장례식장에서 제때 고인 정보를 업로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아이리스 측 설명이다.
아이리스가 선보인 사망자 정보 업로드 기능은 장례식장들이 비교적 편리하고 정확하게 장례식장을 이용한 고인의 정보를 업로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회사는 e하늘장사정보와 함께 장례식장 종사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다.아이리스 관계자는 "사망자 정보 업로드 기능을 활용하면 장례식장 운영 의무사항인 사망자 정보 업로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와 누락을 최소화하고 장례식장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