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의장 "블록체인 업계, 新도약 시기…앞으로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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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 의장, 2년 만에 UDC 참여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1일 열린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1)'에 참여해 블록체인 업계의 미래와 UDC 2021 행사에 대한 오프닝 웰컴 스피치를 진행했다. 송 의장의 이번 UDC 참석은 2년 만이다.
"블록체인, 새로운 도약 시기…두나무가 동반자 될 것"
송 의장은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가 처음 개최된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시장이 10배 이상 성장한 만큼 엄청난 변화가 계속됐다"며 "올해는 탈중앙화 금융(DeFi)의 양적·질적 성장과 대체 불가능 토큰(NFT)의 발전, 특금법과 업권법 논의 등 규제 체계 가속화 등 많은 이슈가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규모와 내용,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업계가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UDC와 두나무는 앞으로 가야 할 먼 길에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UDC 2021에는 제프리 저린 스카이 마비스 공동설립자, 이정봉 서울옥션블루 대표, 세바스찬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설립자, 카이 셰필드 비자 가상자산 책임자 등 블록체인 업계 선두주자들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