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밤사이 223mm 물폭탄…침수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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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밤사이 최대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다.
1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새벽 내린 집중호우에 지대가 낮은 홍성읍 오관리와 옥암리 등 주택과 상가건물 18채가 물에 잠겼다. 홍성군이 자체 측정한 이날 오전 3∼5시 홍성읍 강수량은 223㎜다. 오전 3시부터 4시간 동안 시간당 7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하수구로 빠져나가지 못한 빗물이 상가와 주택에 흘러 들어갔다.
홍성천 물이 불어나면서 둔치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 2대도 침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홍성군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1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새벽 내린 집중호우에 지대가 낮은 홍성읍 오관리와 옥암리 등 주택과 상가건물 18채가 물에 잠겼다. 홍성군이 자체 측정한 이날 오전 3∼5시 홍성읍 강수량은 223㎜다. 오전 3시부터 4시간 동안 시간당 7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하수구로 빠져나가지 못한 빗물이 상가와 주택에 흘러 들어갔다.
홍성천 물이 불어나면서 둔치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 2대도 침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홍성군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