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펄어비스, 게임-금융플랫폼 상생 MOU 체결

기업은행은 게임회사 펄어비스와 '게임-금융 플랫폼 간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지난달 26일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기업은행과 펄어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펄어비스 주요 사용자인 20~30대 층을 대상으로 IBK나라사랑카드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재홍 기업은행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가 지난 26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은 협약식을 기념해 IBK나라사랑카드 신규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말까지 이 카드에 신규 가입하고 광고문자 수신에 동의하면 게임 '검은사막' 아이템 쿠폰을 받을 수 있다.IBK나라사랑카드는 2007년 이후 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영업점 또는 모바일 지점인 'IBK큐브'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오는 10월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 응원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제휴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