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신임 사장에 성기홍 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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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5일 주주총회서 대표이사로 선임 예정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 신임 사장에 성기홍 연합뉴스TV 보도국장이 내정됐다.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 업무를 수행하는 뉴스통신진흥회는 1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연합뉴스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3명 가운데 성기홍 보도국장을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
성기홍 최종후보자는 오는 15일 연합뉴스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돼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성기홍 보도국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정치에디터, 논설위원, 외국어에디터 등을 지냈다. 앞서 사추위는 지난달 28일 연합뉴스 본사에서 시민참여 평가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열어 이우탁 연합뉴스 북한뉴스에디터, 김경석 논설위원, 성기홍 연합뉴스TV 보도국장을 3배수 후보로 압축해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에 추천했다.
성 최종후보자는 시민참여 평가회에서 "언론은 디지털 뉴미디어 혁명으로 경영과 신뢰 이중적 위기에 처했다"며 위기 대응의 2대 원칙으로 저널리즘의 기본과 혁신을 제시했다.
그는 "저널리즘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연합뉴스는 주장하는 언론이 아니라 사실을 전하는 언론, 서로 다른 인식의 차이를 좁히는 언론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 없이는 미래가 없다"며 "독자 없이는 언론은 존재할 수 없다.
독자가 있는 곳으로 뉴스가 가야 한다.
모든 뉴미디어에 연합뉴스가 흐르도록 기사의 생산과 유통구조를 혁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출입처 중심의 취재시스템을 이슈 중심으로 변경, 2030 주니어 보드 구축, 북한 콘텐츠 허브 구축, 국제·지방뉴스의 솔루션 저널리즘 강화, 직접 취재를 바탕으로 한 원천 기사 확대, 팩트체크 준칙 제정, 콘텐츠 책무실 신설,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국 신설 등을 공약했다.
/연합뉴스
성기홍 최종후보자는 오는 15일 연합뉴스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으로 선임돼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성기홍 보도국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연합뉴스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정치에디터, 논설위원, 외국어에디터 등을 지냈다. 앞서 사추위는 지난달 28일 연합뉴스 본사에서 시민참여 평가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열어 이우탁 연합뉴스 북한뉴스에디터, 김경석 논설위원, 성기홍 연합뉴스TV 보도국장을 3배수 후보로 압축해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에 추천했다.
성 최종후보자는 시민참여 평가회에서 "언론은 디지털 뉴미디어 혁명으로 경영과 신뢰 이중적 위기에 처했다"며 위기 대응의 2대 원칙으로 저널리즘의 기본과 혁신을 제시했다.
그는 "저널리즘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연합뉴스는 주장하는 언론이 아니라 사실을 전하는 언론, 서로 다른 인식의 차이를 좁히는 언론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 없이는 미래가 없다"며 "독자 없이는 언론은 존재할 수 없다.
독자가 있는 곳으로 뉴스가 가야 한다.
모든 뉴미디어에 연합뉴스가 흐르도록 기사의 생산과 유통구조를 혁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출입처 중심의 취재시스템을 이슈 중심으로 변경, 2030 주니어 보드 구축, 북한 콘텐츠 허브 구축, 국제·지방뉴스의 솔루션 저널리즘 강화, 직접 취재를 바탕으로 한 원천 기사 확대, 팩트체크 준칙 제정, 콘텐츠 책무실 신설,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국 신설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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