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의 취향을 판다…직접 고른 상품 25개 담은 'YJ박스'

2일 오전 11시부터 500개 한정판매
노브랜드·피코크 상품 25종 담겨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선택한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상품들로 구성한 'YJ 큐레이션 박스'를 500개 한정 판매한다. 사진=하우디 홈페이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직접 고른 상품을 담은 'YJ 박스'가 2일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통합 온라인쇼핑몰 SSG닷컴 내 하우디몰은 이날 오전 11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선택한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상품들로 구성한 'YJ 큐레이션 박스'를 500개 한정 판매한다.상품은 정 부회장이 직접 고른 상품들을 담았다는 점에서 이니셜을 따 'YJ 박스'로 이름지었다. 피코크 상품 11종과 채끝 스테이크 육포 등 노브랜드 12종,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등 바이오퍼블릭 3종 등 총 25종의 PB 상품이 담겼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남성용 큐레이션 쇼핑 플랫폼 하우디는 "상상 이상의 박스가 온다"며 "스페셜 큐레이터 YJ가 직접 고른 YJ 박스"라고 소개하고 있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선택한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상품들로 구성한 'YJ 큐레이션 박스'를 500개 한정 판매한다. 사진=하우디 홈페이지
이마트는 YJ박스에 대해 "정용진 부회장이 사용 후 인스타그램에 올렸거나 좋은 평가를 내렸던 PB 상품들 중 '품평회'를 거쳐 정용진 부회장이 직접 선택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가격은 구성물품 정상가격의 약 20% 할인된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소개했다. 500개 중 30개에는 특별한 선물도 들어있다. 이마트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추신수 선수 원정 유니폼과 SSG마스코트 인형, 정용진 부회장이 애용하는 앞치마가 각각 10개씩 무작위로 담겨 총 30명에게 증정된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선택한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상품들로 구성한 'YJ 큐레이션 박스'를 500개 한정 판매한다. 사진=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SNS 캡쳐
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 1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과 소개 영상을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