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센터, 탄소중립 실천 위한 SNS콘테스트 개최

1분 동영상 제작, 30일까지 접수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 확산 기대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원장 김영곤)는 공동개최기관인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9월1일부터 30일까지 ‘영어교육센터 SNS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SNS 콘테스트의 주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1주일 & 1분 동영상’이다. 참가대상에 제한은 없다. 3일 이상의 탄소중립 실천 과정이나 결과를 영상으로 촬영하고 느낀 소감이나 다짐, 아이디어 등을 영어로 소개하는 1분 내외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참여 작품은 영어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다만 다른 공모전에 응모한 적 없는, 새로 제작한 창작물이어야 한다.

영어교육센터는 주제의 적합성, 전문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입상자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입상작품은 영어교육센터 및 JDC의 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김수경 영어교육센터장은 “기후위기, 환경오염 등 인류를 둘러싼 심각한 위협들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아울러 영어활용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SNS 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글로벌 환경문제를 다함께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제주영어교육센터는 교육부 소속 국립국제교육원의 부설 기관이다. 도서 및 산간벽지, 차 상위계층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역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상용화교육’과 초·중등학교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한 ‘영어교사 심화연수’ 등을 운영하는 등 국내 영어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만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