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첫 아시안 히어로물 '샹치' OST, 한국 아티스트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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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비비·서리 등 한국가수 마블 OST 첫 참여…88라이징 프로듀싱 마블의 첫 아시안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하 '샹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에 자이언티, 비비, 서리, DPR 라이브 등 한국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3일 OST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미디어 회사 '88라이징'에 따르면 마블 영화 시리즈 OST에 한국 아티스트가 참여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자이언티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호시노 겐과 함께 '노마드'(Nomad)를 불렀고 비비와 갓세븐(GOT7) 출신 마크는 '네버 고나 컴 다운'(Never Gonna Come Down)으로 하모니를 이뤘다.
신예 서리(Seori)는 인도네시아 래퍼 워런 휴(Warren Hue)와 함께 '워리어스'를 불렀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아티스트와 미국의 아시아계 아티스트들이 대거 함께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에서 최근 듀오 '실크 소닉'으로 활약 중인 한국계 뮤지션 앤더슨 팩(Anderson Paak)도 참여했다.
88라이징은 미국에 거점을 두고 아시아계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지원해온 미디어 회사 및 레이블로, 마블 첫 아시안 히어로물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범아시아의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마블이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 제작을 아시아계 회사에 맡긴 것도 처음이다.
88라이징 대표 션 미야시로는 "K팝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한국의 다양한 음악 신들이 글로벌하게 소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자이언티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호시노 겐과 함께 '노마드'(Nomad)를 불렀고 비비와 갓세븐(GOT7) 출신 마크는 '네버 고나 컴 다운'(Never Gonna Come Down)으로 하모니를 이뤘다.
신예 서리(Seori)는 인도네시아 래퍼 워런 휴(Warren Hue)와 함께 '워리어스'를 불렀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아티스트와 미국의 아시아계 아티스트들이 대거 함께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에서 최근 듀오 '실크 소닉'으로 활약 중인 한국계 뮤지션 앤더슨 팩(Anderson Paak)도 참여했다.
88라이징은 미국에 거점을 두고 아시아계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지원해온 미디어 회사 및 레이블로, 마블 첫 아시안 히어로물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범아시아의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마블이 영화 사운드트랙 앨범 제작을 아시아계 회사에 맡긴 것도 처음이다.
88라이징 대표 션 미야시로는 "K팝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한국의 다양한 음악 신들이 글로벌하게 소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