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백신 안 맞으면 코로나 휴가 인정 안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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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이 백신 미접종 직원들에게 코로나 격리 휴가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팬데믹 휴가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팀원들에게만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근로자들이 만약 코로나에 걸려 결근을 하게 되면 병가를 사용해야한다. 알래스카 항공도 지난달 30일부터 비슷한 정책을 시행중이다. 회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백신접종을 하지 않으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필수 백신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해야한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회사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직원 중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오는 11월 1일부터 월 200달러의 추가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팬데믹 휴가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팀원들에게만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근로자들이 만약 코로나에 걸려 결근을 하게 되면 병가를 사용해야한다. 알래스카 항공도 지난달 30일부터 비슷한 정책을 시행중이다. 회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백신접종을 하지 않으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필수 백신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해야한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회사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직원 중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오는 11월 1일부터 월 200달러의 추가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