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세트 사면 최대 40% 깎아준다…누가? 카드사가!
입력
수정
지면A18
불꽃 튀는 추석 마케팅오는 18일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신용카드사들이 치열한 ‘명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카드로 추석 선물세트 등을 살 경우 최대 40% 할인 혜택을 주거나 각종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식이다.
삼성카드, 현장 할인
KB국민카드, 구매자에
최대 50만원 상품권
하나카드, 편의점 할인도

신한카드도 백화점(신세계, AK), 대형마트(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e커머스(쿠팡, 네이버, 11번가, 쓱닷컴, 롯데온) 관련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연휴 때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고객을 위해 배달 앱에서 3만원 이상 이용하면 3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도 한다. 롯데카드도 쇼핑 관련 혜택을 제공할뿐더러 ‘독서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온라인 서점 관련 할인 이벤트를 연다.
명절을 맞아 새 옷을 사거나 여가활동을 하며 연휴를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하나카드는 무신사와 데상트코리아, 지그재그 등 의류 관련 할인 혜택과 골핑, 교보문고, 여기어때, 서울랜드 등과 손잡고 여가 관련 프로모션을 한다. 하나카드는 이외에도 농협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24, 세븐일레븐에서 최대 20~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우리카드는 대대적인 캐시백 이벤트를 펼친다. 24일까지 우리카드를 이용해 온라인 쇼핑과 백화점, 할인마트 등에서 추석 관련 물품을 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으로 선정된 10명에게 최대 30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2등(30명)은 10만원, 3등(300명)은 3만원, 4등(1377명)은 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