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워치4·버즈2 편의점서 판매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4’와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2’ 등 모바일 신제품을 편의점 ‘이마트24’에서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이마트24에서 USB 케이블, 충전 어댑터, 유선 이어폰 등 정품 액세서리 6종을 판매해왔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갤럭시 워치4,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프로 등 웨어러블 기기를 추가했다. 갤럭시Z 플립3 케이스, S펜 프로 등 폴더블폰 액세서리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구매 가능 품목은 총 29종으로 늘었다.삼성전자는 모바일 제품을 판매하는 이마트24 매장(사진) 수를 수도권 10곳에서 올 연말까지 전국 200여 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이 집 근처 편의점에서도 다양한 갤럭시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품목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