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등에서 연쇄 감염 지속…충북 24명 확진(종합)

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청주 12명, 진천 5명, 음성 3명, 옥천 2명, 충주·괴산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6명은 외국인이다
확진자 중 19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n차) 감염 사례이고,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다
나머지 3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에서는 소년원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연쇄 감염으로 이어진 소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7명이다.

청주의 외국인 연쇄 감염 사례도 1명 늘어 누적 20명이 됐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천329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