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27도

월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라권과 경남 서부, 제주에는 비가 오겠다.

낮에 수도권 서해안과 충청권, 경북 서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수도권 전역과 강원 영서로 확대되겠다.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충북 제외)과 전남 해안, 제주, 서해5도 30∼80㎜, 충북과 전라권(전남 해안 제외), 경북 북부, 경남 남해안 10∼60㎜다.

경북권 남부와 경남권(남해안 제외)은 5∼3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7도, 인천 21.6도, 수원 20.5도, 춘천 17.6도, 강릉 19.3도, 청주 19.9도, 대전 20.0도, 전주 19.6도, 광주 18.4도, 제주 23.9도, 대구 19.6도, 부산 21.9도, 울산 20.9도, 창원 20.7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전부터 서해 앞바다와 동해중부 해상, 동해남부 북쪽 해상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서해상과 남해서부 해상, 제주도 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1.5∼4.0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