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357명…휴일 기준 5주만에 1400명 밑돌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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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속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6일 만에 13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일요일 환자 수 기준으론 1200명대였던 8월2일 이후 5주 만에 1400명을 밑돌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375명 증가한 26만1778명이다. 4차 유행 일별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62일째 네자릿수다.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1일 2024명까지 증가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5일 1490명, 이날 1375명까지 감소했다. 일주일 전 일요일(월요일 0시 기준) 1485명과 비교하면 110명 적은 환자 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4일·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644.4명으로 7일째 1600명대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940명(69.6%), 비수도권에서 411명(30.4%)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327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89%다.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적은 358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2만5756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361명 증가한 23만3695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9.27%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3만4010건으로, 직전일 3만2377건보다 1633건 많지만 직전 평일(6만3680건)과 비교하면 2만9670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6897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41만6748건으로, 이 가운데 26만1778건은 양성, 1226만3652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89만131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1.95%(1천341만6748명 중 26만1778명)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375명 증가한 26만1778명이다. 4차 유행 일별 환자 규모는 7월7일부터 62일째 네자릿수다.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한 1일 2024명까지 증가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5일 1490명, 이날 1375명까지 감소했다. 일주일 전 일요일(월요일 0시 기준) 1485명과 비교하면 110명 적은 환자 수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4일·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644.4명으로 7일째 1600명대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940명(69.6%), 비수도권에서 411명(30.4%)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6명 늘어 누적 2327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89%다.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적은 358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2만5756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361명 증가한 23만3695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9.27%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3만4010건으로, 직전일 3만2377건보다 1633건 많지만 직전 평일(6만3680건)과 비교하면 2만9670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6897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341만6748건으로, 이 가운데 26만1778건은 양성, 1226만3652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89만1318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1.95%(1천341만6748명 중 26만1778명)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