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경기주택도시공사),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 '나' 등급 획득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5개 광역개발공사 평가군 중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다’ 등급에서 순위가 상승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 공기업의 주요 성과를 측정해 5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GH는 주거와 일자리 문제에 공감하며 2030 신경영전략을 수립해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경영체계를 만든 것이 우수등급 획득 요인으로 분석했다.


GH는 또 그동안 공유도시 모델을 개발하는 등 ‘살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GH는 3기 신도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방공기업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등 사업역량 확대도 지속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안전·윤리·인권경영 분야를 강화하여 사회책임 중심의 경영체계를 확립했다.GH는 안정적 재무여건 조성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GH의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약 1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20년 결산기준 3890억으로 광역개발공사 중 최고 수준이다.

GH는 안정적 재무 여건을 바탕으로 3기신도시 적기 추진, 미래지향적 도시모델 개발, 우량 일자리 창출을 위한 권역별 테크노밸리 조성 확대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헌욱 GH 사장은 “올해의 경영성과와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공사 핵심 전략인 주거문제 해결, 일자리 기반 조성, 부동산 안정화 등의 추진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기반의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