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봉태규 아들 이태빈, 키이스트 전속계약 [공식]

마이틴→배우로 본격 활동
'펜트하우스' 통해 대중에 눈도장
이태빈 /사진=키이스트 제공
배우 이태빈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7일 키이스트는 "SBS '펜트하우스'를 통해 라이징 스타로 거듭난 배우 이태빈이 키이스트와 동행하게 됐다. 다양한 재능을 겸비한 배우답게 보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태빈은 2017년 보이그룹 마이틴으로 데뷔해 2018년 드라마 '리치맨'과 2019년 연극 '어나더 컨트리'에 출연,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이후 지난해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 아픈 과거를 품은 최영웅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또 '펜트하우스'에서 봉태규와 윤주희의 아들 이민혁 역으로 분해 시즌1에 이어 2021년 '펜트하우스 3'까지 연달아 출연,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모습으로 배우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최근에는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의 음모를 파헤치고 무찌르는 내용을 담은 코믹 액션 디지털 드라마 '딜리버리'에서 배달 대리점 소장 도기환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차분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에 더 확실히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키이스트에는 이태빈을 비롯해 배정남, 유해진, 조보아, 이동휘 등이 소속돼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