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ESG 우수 기업 보유 투자자에 담보대출 금리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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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리서치센터가 글로벌 8개 평가기관의 데이터를 취합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국내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센서스를 기준으로 선정한 60개 기업의 주식에 대한 주식담보대출 금리를 우대해주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한다고 7일 밝혔다.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중 선정 기업의 비중이 30~50%일 때는 금리 0.3%포인트가, 50~70%일 때에는 0.5%포인트가, 70% 이상일 때는 0.7%포인트가 각각 인하된다. 최저 금리는 연 5.5%이며, 우대 기간은 180일이다.대상 기업 선정에 사용된 ESG 컨센서스를 만드는 데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과 스탠더드앤푸어스(S&P) 등의 데이터가 사용됐다.
이경길 신한금융투자 영업추진부장은 “많은 기업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활동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졌고 투자에 있어서도 ESG의 중요성이 강조된다”고 하며 “ESG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 중 선정 기업의 비중이 30~50%일 때는 금리 0.3%포인트가, 50~70%일 때에는 0.5%포인트가, 70% 이상일 때는 0.7%포인트가 각각 인하된다. 최저 금리는 연 5.5%이며, 우대 기간은 180일이다.대상 기업 선정에 사용된 ESG 컨센서스를 만드는 데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과 스탠더드앤푸어스(S&P) 등의 데이터가 사용됐다.
이경길 신한금융투자 영업추진부장은 “많은 기업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한 경영활동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졌고 투자에 있어서도 ESG의 중요성이 강조된다”고 하며 “ESG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