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청담 '명품거리'에 단독 매장 열어

골프브랜드로서는 청담동 첫 진출
타이틀리스트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사진)를 열었다. 골프브랜드가 청담동에 단독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문을 연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스토어 청담점은 5층 규모의 단독 매장으로 구성됐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에서부터 어패럴, 기어 제품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리스트 관계자는 "보다 좋은 접근성과 효율적이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자 골프 브랜드 최초로 청담동 명품거리에 새로운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타이틀리스트 청담점 오픈을 기념해 이날 브랜드 앰베서더이자 프로 골퍼 장원주와 고태완이 매장에서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두 선수는 하루 동안 고객들을 직접 만나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추천하고 필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상황에 적합한 아이템을 추천할 예정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