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작 '백로'

완연한 가을에 접어드는 절기 '백로'(白露)인 7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광장 인근에서 우산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백로는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이때쯤이면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한다.

김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