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중앙박물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공연

국립중앙도서관 혁신사례 수상작 발표·국립민속박물관 온라인 추석 행사
▲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17일부터 26일까지 거울못 광장, 대강당, 극장 용에서 연다. 극장 용에서는 종묘제례악, 연희극 '으라차차 아리랑', 판소리 수궁가, 처용무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평소 접하기 힘든 종묘제례악 공연은 중요 부분을 극 형태로 풀어내 어린이와 청소년도 즐길 수 있다.

또 종묘제례악·영산재·판소리·탈춤·농악·대금산조 등 다양한 공연을 녹화한 뒤 다음 달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 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과 연계한 공연도 촬영해 11월에 국악방송TV에서 선보인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만덕중학교의 '슬기로운 사서교사 생활: 필(必)환경생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를 올해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학교 도서관에서 사서교사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을 고안하고, 교과교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한성대 학술정보관이 제출한 'MZ세대를 위한 대학도서관 메타버스 서비스 사례'와 한림성심대 한빛도서관의 'QR코드를 포함한 청구기호 라벨 개발과 장서 관리 업무 혁신 사례'에 돌아갔다.

장려상 수상작은 '언택트 시대에 도서관 살아남기: 군포시 도서관 주제 특화와 온라인 서비스' 등 5편이다.
▲ 국립민속박물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가위' 세 글자로 시 짓기, '보름달 등' 만들기 후기 작성, 보름달에 소원 빌기, 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달토끼 찾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nfm.go.kr) 참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