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방장관 거취 묻자 "인사문제라 말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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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최근 해군 소속 일병이 선임병들의 가혹 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각종 군 기강 사건과 관련한 서욱 국방부 장관 교체론에 대해 말을 아꼈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서 장관의 거취에 변화가 없는지'라는 질문에 "장관 교체에 관한 것은 인사 문제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별도 지시나 언급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공군)성추행 사건 이후 병영문화에 관한 (문 대통령의) 지시와 말씀은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대통령이 말하기 보다는 관계부처가 TF(태스크포스)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서 장관의 거취에 변화가 없는지'라는 질문에 "장관 교체에 관한 것은 인사 문제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이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별도 지시나 언급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공군)성추행 사건 이후 병영문화에 관한 (문 대통령의) 지시와 말씀은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대통령이 말하기 보다는 관계부처가 TF(태스크포스)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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