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다문화가정에 '친환경 나눔활동'
입력
수정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철강해설사들이 지역 다문화가정에 친환경 가정 생활용품이 담긴 '그린 키트' 100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린 키트는 천연 수세미와 대나무 칫솔 등 친환경 생활용품과 내용물을 담은 종이 포장지까지 플라스틱이나 비닐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생활용품세트다. 철강해설사들은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 운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나눔활동을 준비했다.
직접 여섯 가지의 친환경 생활용품을 제작하고, 그린키트에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함께 담았다.
남혜빈 철강해설사는 "주방세제와 일회용 비닐랩을 대신할 수 있는 소프넛 열매와 밀랍랩을 직접 만들었다"며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광양제철소는 지난달 광양만권 자원순환 프로젝트 추진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펼쳤고, 지난 3일엔 하반기 신규 재능봉사단 3개를 창단하는 등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광양=임동률 기자
그린 키트는 천연 수세미와 대나무 칫솔 등 친환경 생활용품과 내용물을 담은 종이 포장지까지 플라스틱이나 비닐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생활용품세트다. 철강해설사들은 '제로 웨이스트(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 운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나눔활동을 준비했다.
직접 여섯 가지의 친환경 생활용품을 제작하고, 그린키트에는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함께 담았다.
남혜빈 철강해설사는 "주방세제와 일회용 비닐랩을 대신할 수 있는 소프넛 열매와 밀랍랩을 직접 만들었다"며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광양제철소는 지난달 광양만권 자원순환 프로젝트 추진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펼쳤고, 지난 3일엔 하반기 신규 재능봉사단 3개를 창단하는 등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광양=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