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D-1' 루미너스, '런' MV 티저 공개…청춘 스토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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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발매그룹 루미너스(LUMINOUS)가 정식 데뷔에 앞서 힙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루미너스(영빈, 수일, 스티븐, 우빈)는 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YOUTH)'의 타이틀곡 '런(RUN)'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힙한 사운드에 맞춰 웅장한 퍼포먼스의 시작을 알리는 루미너스의 모습이 담겼다. 그들의 화려한 데뷔를 알리듯 다채롭게 빛나는 조명 아래 댄서들과 합을 맞춘 절도 있는 안무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도로 위를 질주하는 스포츠카가 모습을 드러내며 궁금증을 높였다. 허공을 향한 멤버들의 시선 처리와 절묘한 표정 연기는 루미너스만의 신비로운 무드를 담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런'의 감각적인 힙합 사운드가 어우러져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루미너스는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빛'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토대로 이 시대의 청춘을 대변하는 '빛과 같은 벗'으로서 음악을 통해 에너지를 전달한다.정식 데뷔 앨범 '유스'는 루미너스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담은 '루미너스 시리즈'의 첫 번째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힘겹지만 아름다운 청춘'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런'은 신스 사운드를 베이스로 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루미너스는 솔직한 노랫말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청춘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루미너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는 오는 9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