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오 "지역화폐로 재난지원금 '바로 결제'하세요"
입력
수정
"서울·진천·밀양·김해·광주 지역화폐 결제 기능 탑재"배달 어플리케이션(앱) '위메프 오'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을 서울·진천·밀양·김해·광주 지역화폐로 수령한 지역 주민의 경우 자사 앱에서 편리하게 주문이 가능하다고 8일 밝혔다.
지역 거주자 지역화폐로 국민지원금 수령 시 결제 가능
위메프 오는 지난해 12월 서울사랑상품권을 연동한 제로페이 결제 기능을 탑재한 후 ‘진천사랑상품권,’ ‘밀양사랑상품권, ‘김해사랑상품권’, ‘광주상생카드’ 등 총 5개 지역화폐를 유치했다. 따라서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진천 △경상남도 밀양·김해 △광주광역시(상생카드 선불형) 5개 지역 거주자가 지역화폐로 재난지원금을 지급 받으면 이 회사 앱에서 ‘바로 결제’ 방식을 이용한 배달주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면으로 결제하는 ‘만나서 결제’ 방식은 거주 지역, 국민지원금 종류에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으나 주문 전 적용 가능한 가맹점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위메프 오 관계자는 “위메프 오에서는 거주 지역, 국민지원금 수급 방식 등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바로결제’, 대면 ‘만나서 결제’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