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첫 예능 출연…'집사부일체' 촬영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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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행보 시작 이래 첫 예능국민의힘 대권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추석 연휴 첫날 첫 예능에 출연한다. 공개 행보를 시작한 이래 윤 전 총장이 선택한 첫 예능은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다.
오는 19일 방송 예정
윤 전 총장 캠프 관계자는 8일 한경닷컴에 "최근 윤 전 총장이 '집사부일체' 촬영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촬영 시점은 모르겠으나 촬영 사실은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윤 전 총장이 출연하는 회차는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주자들의 예능 출연은 필수 관문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도 2012년 대선을 앞두고 2011년 SBS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최근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는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하기도 했다. 앞서 국민의힘 또 다른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도 지난 6월 tvN 뮤직토크쇼 '곽씨네 LP바'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와 모래시계 검사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