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경남에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농협금융이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8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본부에서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오른쪽부터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강태석 구세군 경남지방장관. 농협금융 제공
농협금융이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8일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본부에서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전국에 국산 농산물 꾸러미를 나눔하고 있다. 농협금융이 준비한 농산물 꾸러미는 총 5만6400개, 32억원 규모에 달한다. 농협금융이 이번 경남지역에 나눔한 농산물 꾸러미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코로나19 방역 의료진에게 전달된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강태석 구세군 경남지방장관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이번 사랑의 꾸러미 나눔이 경남도민 모두에게 잠시나마 미소를 선물하고, 다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금융은 사회적 책임경영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농업·농촌, 지역사회를 위해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