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대, 버추얼 프로덕션 교육도 가속도 붙는다"

영우글로벌러닝·한국버추얼프로덕션·아트엑스컴퍼니, MOU 체결

영우글로벌러닝과 한국버추얼프로덕션, 아트엑스컴퍼니·아트엑스캠퍼스는 지난 8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내 LKS 스튜디오에서 업무교류협약(MOU)을 맺고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교육 콘텐츠 사업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버추얼 프로덕션은 특수영상효과(VFX)와 함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 빅데이터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버추얼프로덕션은 아트엑스컴퍼니 및 아트엑스캠퍼스와 힘을 모아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온라인과 메타버스 가상 캠퍼스 내에서 이론 및 기초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영우글로벌러닝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홍정훈 아트엑스컴퍼니·아트엑스캠퍼스 대표는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가상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버추얼 프로덕션 분야의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면서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섭 영우글로벌러닝 센터장은 "메타버스, VR, AI 분야 교육을 통해 IT 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우글로벌러닝은 국내 최대 ICT 솔루션 유통 기업인 영우디지탈의 교육사업부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술전문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버추얼프로덕션은 언리얼엔진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교육과정 프로그램 솔루션을 영우글로벌러닝에 공급하는 업체다. 언리얼엔진 기반의 버추얼 스튜디오 솔루션도 제작 및 공급하고 있다.

아트엑스컴퍼니는 대전에 교육전문 신규 법인인 아트엑스캠퍼스를 설립해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메타버스 시대에 필요한 실감형 콘텐츠 융합 전문가, VFX 그래픽 아티스트 등을 양성하는 미래형 융·복합 영상콘텐츠 교육 전문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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