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GS샵 홈쇼핑에서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판매

캠핑카·통학차 인기…추첨으로 100만원 지원도
르노삼성이 홈쇼핑에서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판매한다.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차는 오는 12일 GS마이샵 홈쇼핑에서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최근 캠핑카의 인기와 통학용 버스 수요로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가 주목받으면서 판매채널 확대 차원에서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국내에서는 르노 마스터 버스를 구입해 캠핑카로 개조하는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가격이 4000만원대에서 시작하기에 개조 비용을 더해도 경쟁 모델 캠핑카보다 저렴하기 때문이다.

학원이나 어린이 축구교실 등에서 통학차량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좌석 3점식 안전벨트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고 전륜구동으로 눈길이나 빗길, 언덕길에서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은 이번 방송을 통해 구매 상담을 남긴 고객 중 내달 말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 총 3명을 추첨해 100만원 현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85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 등의 용품을 제공하고 현금 150만원을 자동차 보험료로 지원한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 버스의 수요층을 감안해 좀더 자세하고 편하게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홈쇼핑 방송을 준비했다”며 “세련되면서도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가지는 르노 마스터 버스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