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랜존 틴더 CEO, 야후 신임 최고경영자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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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데이팅앱 틴더(Tinder)의 짐 랜존 최고경영자(CEO)가 야후의 신임 CEO 자리에 오른다. 야후가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에 매각된 후 이뤄진 인사다. 신임 CEO가 쇠락의 길을 걷도 있는 야후의 구원투수가 될지 주목된다.
이날 야후파이낸스, CNBC방송 등은 랜존이 야후 신임 CEO를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랜존은 오는 27일부터 야후를 이끌게 된다. 랜존은 틴더를 포함해 미디어 관련 산업에서 20년 이상 몸담았다.야후파이낸스는 "야후는 랜존의 깊은 미디어 경험을 활용해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와 광고 플랫폼에서 차세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야후는 사용자 경험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스포츠, 금융, 뉴스, 기술 등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흥미로운 새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통신회사 버라이즌은 5월 초 야후가 속한 미디어사업부를 50억달러 규모로 사모펀드 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에 매각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이날 야후파이낸스, CNBC방송 등은 랜존이 야후 신임 CEO를 맡게 됐다고 보도했다. 랜존은 오는 27일부터 야후를 이끌게 된다. 랜존은 틴더를 포함해 미디어 관련 산업에서 20년 이상 몸담았다.야후파이낸스는 "야후는 랜존의 깊은 미디어 경험을 활용해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와 광고 플랫폼에서 차세대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야후는 사용자 경험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스포츠, 금융, 뉴스, 기술 등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흥미로운 새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통신회사 버라이즌은 5월 초 야후가 속한 미디어사업부를 50억달러 규모로 사모펀드 운용사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에 매각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